1.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2. 걸어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3. 그런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옆에 있고 싶어서 아무 생각잆이 뛰어가게 만들어주는 그런사람이 좋습니다.
4. 비록 싱그운 이야기일지라도 조금의 미소와 웃음으로 넘어가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5. 같이 밥을 먹을때 상대방 음식에 날아가는 파리를 쫓아주는 그런 마음의 사람이 좋습니다.
6. 가끔 하품을 하는 곰같은 성격과 경우에 따라 조금의 여우같은 DNA 성격을 느끼게 하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7. 만남뒤 엔돌핀이 생기게 하는 그런 만남의 사람이 좋습니다.
8. 잊고 있던 엔돌핀이 어디서 나오는지 말 없이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Add +1日
9. 지는 게임이라는것을 느끼지만,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많은 후회감을 갖게 하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Add +2日
10. 약간의 터치로 허그 하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Add +3日
11. 내가 착하지 않기에 "난 착한사람을 좋아합니다"라고 하는 그런 순수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Add +4日
12. 싫은것이 있으면 말과 행동으로 싶게 표시나는 그런 솔직한 사람이 좋습니다.

Add +5日
13. 야외식당에서 같이 먹고 남았던 샌드위치를 곱게 포장해 주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좋습니다.


- 1달동안 이어져가는 여름밤의 꿈속 Story in la -


그사람은 이제 한국으로 떠나려 합니다.
엘에이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려고 하는가 봅니다.
그사람으로 인해 한달도 않된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겠지만,
많은 호기심으로 "Challenge"를 즐기려 하는 모습과
사물을 좋게 보려고 하는 긍정적인 생각, 행동들이 변하지 않했으면 하는 늙은친구의 바램이랍니다.

감정이 들어간 헤어짐은 허전함과 아쉬움들이 생긴다는것 알고 있지만
알면서도 본의 아니게 다시 하게 되는것이 인간인가 봅니다.
and
내가 어떤형태의 사람을 좋아하는가를 알게 해준 그 사람.
마음속 깊이 그 사람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09/20/2013  금



Posted by 행복한 시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