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서던대학에서 만난 일본사람

조지아 서던대학에 갔었다.
저멀리 동양인이 보이길래
말을 걸었는데,
일본사람들이더라.
일본말로 이야기하니 놀라워하고 
내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더 놀라워 하더라.

여인같이 보이는 일본사람들
그중에 일본여자의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해맑은웃음이..
내가 일본에서 살았던 생각이 들더라.
나의 제 2고향인 일본.
제3의고향이 될 미국..
미국에서 일본말을 사용하니..
나름 새로운 겸험이 되더라..

서던대학교의 도서관 입구

 

처음에 봤을때 탁구장인줄 알았던 책상들 ...
책상과 책상사이 너무 늛고 ..
자리를 잘 잡으면 한국호텔에서 보이는 경치 못지않을 정도로 좋더라 (호수가 보였다는)

조지아 서던대학교 도서관 내부중 일부

조지아서던대학에서 인터넷을 할수 있다.
이름,주소,전화번호, 16세이상이라는것 체크하고 사인하고 하니,
이번학기까지 사용할수있는 아이디와 페스워드를 주더라.

anyway
지금
닭거는 3라인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라인이 없어진다.
원래 아침 6시에 공장에 출근해야 하는데
내일 아침 9시까지 타임카드 채크 하지말고 오피스로 가라고 하더라.
아마도 내일부터 다른 부서로 갈듯하다.
내일은 어디로 어느부서로 팔려가지...
나름 걱정이 앞선다..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처럼..............
잘못 팔려가면...
참..암담한데...
나름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