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너무 힘든 주였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원래 혈압이 많은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약은 먹지는 않는다.
혈압약을 먹은 기억은 일본취업비자를 받기 위해서 보근소에서 혈압을 재기전에 약을 먹은기억과,
(원래는 일본취업비자 받을때는 신체검사 같은것은 없다.
그때는 조금 특별한 사정이 생겼어 회사재출용에만 사용)
두번째는 이민신체 검사를 받았을때 .
혈압이 높아 정밀검사까지 갔었고,
그때 혈압을 낮게 하기 위해서 혈압약을 먹은 기억말고는 없었다.

난 
혈압약을 먹지 않는편이다.
엔돌핀을 찾아 항상 웃는것이 약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엔돌핀을 찾을라고 많은사람과 이야기 하려고 하고,
그 이야기로 웃을라고 노력(?) 해야만 하는 사람인지는 모른다.
but
강한노동의 강도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이제는 그 엔돌핀이 없었졌다.
사람과의 이야기도 없어졌다.
그렇게 되니 자연적으로
웃음이 없어졌다.

만 6개월 하고 15일이 되는시점에,
작업을 소화시켜야 하는데 이제는 몸에서 거부 반응이 나타나고,
이제는 채력의 한계가 온듯하다.

채력의 한계로
작업파트너인 한국사람이 타켓이 되었고,
그 파트너의 않좋은 말을 내가 하게 되더라.
정말로 작업파트너가 싫어었다.
but
내가 그 사람을 싫어 하는것이 아니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내몸에서 소화를 못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해 스트레스의 누적이 되어.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타켓이 간듯하다.
작업파트너가 아무리 좋은사람 이였다 하더라도
그사람이 타켓이 되어
않좋은이야기를 했을것 같더라.

우리파트에는 한국사람이 많는데
한사람이 않나오면
일이 많이 힘들어진다.
내가 않나오면 다른사람이 힘들어질텐데
라는 생각은
몇달전 아님 1주일전 이야기 이다.
이제는 남 생각을 않하게 된다.
아니
남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하는것이 정답인지 모른다.
and
점점 마음속에서 닭공장을 떠나게 되고..

토요일 역시 많이 힘들었는데
육체보다는 정식적으로 더 힘들었는데.
옆에 그 누군가 있어주어서 마음적 안정이 되었고.
옆에 있어준 그야간qc가 너무 고맙더라.

혈압이라는것 전혀 생각하지도 않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 혈압이라는 카드가 나왔고,
어느정도 결론은 봐야 할듯하다.
남이 봤을때는 보이지 않는 혈압이
꾀병인줄 모르겠지만,

결론은
혈압을 생각해 나름 기분조절로 항상 웃고,
웃으면서 일을 하다보니,
남들이 나를 철인으로 보기게 되었고
그 철인으로 보이게 된것이
힘든 노가다로 이어져,
지금 하고 있는 작업들이  더 이상 내 몸에서 않받아준듯하다..

자기몸은 자기가 관리 해야 한다.
근무일수 1년도 좋다.
6개월도 좋다.
1년이 않된 분이 어떤병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병원기록을 문서상에 남겨두어서 닭공장을 병가졸업하는것이 좋다는생각을 한다.

원래 내가 해답을 찾을때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몸에서 느껴지는 것이 정답이였는데,
요즘은
사람과 대화하면 내가 원하는 해답을 찾게 된다..

오늘은 너무 암울한 이야기를 한듯한데
언제가는 본래의 내모습으로 돌아와
엔돌핀의 가득한 글을 적기를 바라면서...


Posted by 행복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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